3) ESG 혁신 가치
💡 쉽게 말하면: SoundBridge가 돈을 버는 것 말고 사회에 무엇을 남기는지를 정리했습니다. 공공 예산으로 디지털화한 국악 음원이 실제로 쓰이게 하고, 저작권 걱정 없이 창작할 수 있게 하고, AI가 무엇을 했고 무엇을 하지 않았는지 투명하게 공개합니다.
13-1. ESG 요약
| ESG 항목 | SoundBridge의 기여 |
|---|---|
| Environmental | 신규 녹음 없이 기존 공공 음원을 재활용 — 스튜디오 세션·이동의 물리적 자원 소모 대체 |
| Social | 국악 진입장벽 제거, 저작권 안전한 창작 환경, 언어 장벽 없는 접근(KO/EN) |
| Governance | AI 역할 경계 명시, 파생 데이터 규칙 전면 공개, 라이선스 판정 근거 투명화 |
13-2. Environmental — 만들지 않고 살린다
| 항목 | 내용 |
|---|---|
| 기존 자원의 재활용 | 이미 디지털화된 공공 음원을 다시 쓰게 만듭니다. 같은 사운드를 얻으려고 새로 녹음 세션을 잡을 필요가 줄어듭니다 |
| 호스팅 부담 최소화 | 음원 파일을 자체 복제·호스팅하지 않고 원본 URL을 참조합니다 — 중복 저장 없음 |
| 연산 절감 | Redis 캐시(TTL 1시간)로 반복 질의의 LLM 호출을 제거합니다. 같은 문장이 100번 들어와도 추론은 1회 |
캐시 설계가 성능·원가·탄소 발자국 세 가지를 동시에 건드립니다. LLM 호출 1회를 아끼는 것은 연산 자원 1회를 아끼는 것과 같습니다.
13-3. Social — 문화 접근성
① 국악 진입장벽 제거
| 기존 | SoundBridge |
|---|---|
| “굿거리”를 알아야 검색 가능 | 일상어 한 문장이면 됨 |
| 왜 이 곡인지 설명 없음 | AI가 근거를 한국어·영어로 서술 |
| 곡을 찾아도 쓸 방법이 막막 | BPM·루프 단위·라이선스가 정리돼 바로 활용 |
설명 문장이 곧 교육 자료입니다. “느린 중모리 장단의 여백이 잔잔한 발라드의 호흡과 겹칩니다” 같은 문장을 반복해서 읽다 보면, 사용자는 자기도 모르게 장단 개념을 익히게 됩니다. 국악을 가르치려 들지 않으면서 국악을 가르칩니다.
② 저작권 안전한 창작 환경
개인 창작자에게 저작권 검토는 실질적 진입장벽입니다. KOGL 유형을 카드 위에 배지로 노출해, 상업 이용 가능 여부를 판단하는 데 드는 시간을 0에 가깝게 만듭니다.
③ 언어 장벽 제거
모든 매칭 근거를 한국어와 영어로 동시에 생성합니다. 해외 크리에이터가 국악을 쓰려 할 때 “이게 어떤 음악인지” 설명이 영어로 함께 오는 것은, K-콘텐츠 확산 국면에서 실질적인 진입 지원입니다.
④ 공공데이터 활용 실증
공공 예산으로 디지털화된 음원이 실제 창작에 쓰이는 경로를 만듭니다. match_logs에 쌓이는 “어떤 감성 요청이 어떤 국악으로 연결됐는가”는 국악 데이터 개방 정책의 효과를 측정할 수 있는 근거 데이터이기도 합니다.
13-4. Governance — 투명성
① AI의 역할 경계 공개
무엇을 AI가 했고 무엇을 하지 않았는지 문서에 명시했습니다.
| AI가 한 것 | AI가 하지 않은 것 |
|---|---|
| 감성 키워드 추출 | 어떤 트랙이 매칭되는지 결정 |
| 임베딩용 텍스트 정제 | 유사도 점수 계산 |
| 매칭 근거 문장 서술 | BPM·장단·라이선스 같은 사실 값 생성 |
매칭은 pgvector의 코사인 거리 계산이고, 사실 값은 전부 DB에서 옵니다. 같은 입력에는 같은 결과가 나옵니다.
② 파생 데이터 규칙 전면 공개
원본에 없는 값(장단·감성·BPM·라이선스)을 어떤 규칙으로 만들었는지 공공데이터 활용에 코드까지 그대로 실었습니다. 폴백 비율이 높다는 한계도 감추지 않고 §3-4에 명시했습니다.
파생값을 실측값처럼 보이게 만드는 것은 데이터 프로덕트에서 가장 흔하고 가장 해로운 기만입니다. 어디까지가 API가 준 값이고 어디부터가 우리가 만든 값인지 구분해 두는 것이 최소한의 거버넌스입니다.
③ 라이선스 판정 근거 명시
normalize_license()의 판정 로직과, 결측 시 KOGL_1로 낙관 처리된다는 사실을 문서에 적었습니다. 그리고 이를 v1.1에서 보수 처리로 뒤집겠다는 계획도 함께 밝혔습니다.
④ 잔여 과제 공개
완성된 것만 적은 문서는 심사에서 신뢰를 잃습니다. 임베딩 차원 불일치, 감성 enum 정합, 캐시 직렬화, 디렉터리 중복 등 현재 미완인 항목을 우선순위와 함께 핵심 기술 요약에 표로 두었습니다.
13-5. 사회적 성과 측정 지표
향후 서비스 운영 시 다음 지표로 사회적 기여를 측정할 수 있습니다.
| 지표 | 데이터 출처 | 의미 |
|---|---|---|
| 누적 매칭 요청 수 | match_logs | 국악에 접근한 사용자 규모 |
| 매칭 → 프리셋 이동 전환율 | 프론트 이벤트 | 탐색이 실제 활용으로 이어진 비율 |
| 다운로드 건수 | download_logs (v1.1) | 실제 창작 투입량 |
| 신규 유입 검색어 분포 | match_logs.input_text | 어떤 대중음악이 국악으로 가는 다리가 되는가 |
| 영어 요청 비율 | match_logs.lang | 해외 접근 규모 |
마지막 지표가 특히 중요합니다.
input_text를 집계하면 “어떤 대중음악의 감성이 어떤 국악과 연결되는가”라는, 지금까지 존재하지 않던 데이터가 만들어집니다. 이것 자체가 국악 연구·교육에 돌려줄 수 있는 공공적 산출물입니다.